[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강현이 채널 IHQ 개국 첫 드라마 '스폰서’에 합류한다.
29일 첫 방송되는 iHQ 월화드라마 '스폰서'(연출 이철 극본 한희정 제작 빅토리콘텐츠)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 이지훈, 한채영, 지이수, 구자성 등이 출연한다.
김강현은 극 중 승훈(구자성 분)의 선배인 강현 역을 맡는다. 흥신소를 운영하는 강현은 채린(한채영 분)과 선우(이지훈 분) 양쪽을 오가며 정보를 파는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다.
2000년 연극 '총각파티'로 데뷔한 김강현은 영화 '연애의 온도'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큰 주목을 받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섰다. 이후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입지를 굳건하게 다지고 있다.
최근에 방영된 KBS 드라마 스페셜 '희수'에서는 자신의 프로그램 개발과 복수심으로 친구를 파멸시키는 냉혹한 소시오패스로 변신,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29일 밤 10시3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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