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터널스'가 2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뒀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터널스'는 지난 11일 하루 동안 7만2천205명의 관객을 모아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96만4천607명이다.
개봉 당시 3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으며 올해 최다 오프닝을 기록했던 '이터널스'는 개봉 4일 만에 11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 청신호를 알렸다. 평일에도 꾸준한 관객을 모으고 있기 때문에, 12일 200만 관객 돌파가 유력시 된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안젤리나 졸리와 마동석, 젬마 찬,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 로런 리들로프,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셀마 헤이엑, 리아 맥휴, 배리 케오간 등 배우들이 출연했다.
2위는 장혁, 유오성 주연의 '강릉'이 차지했다. 2만4천826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5만9천731명이다. '듄'은 3위를 지켰다. 1만7천35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107만3천4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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