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하이클래스' 박세진이 남편 김남희의 손에 죽음을 맞았다.
19일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 13회는 전국 가구 시청률 4.9%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전국 평균 1.9%를 기록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 황나윤(박세진 분)은 트럭 충돌 사고로 중태에 빠졌고,송여울(조여정 분)은 사고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에 돌입했다.
송여울은 황나윤이 사고를 당했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병원으로 향했다. 이때 황나윤의 휴대전화로 걸려온 전화를 받은 송여울은 남편 안지용(김남희 분)임을 알아챘다. 송여울은 황나윤을 중태에 빠지게 한 사람이 안지용이라고 직감했다.
한편 남지선(김지수 분)은 남편 이정우(김영재 분)가 죽인 사람이 국제학교 교사 레이첼 조(이가은 분)임을 확인한 뒤, 야산에 시신을 묻었다. 그러나 남지선의 모습을 찍고 있는 누군가의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그런가 하면 국제학교의 운영권을 양도 받게 된 홍콩 완차이그룹의 매기 첸 회장(정영주 분)과 안지용의 은밀한 관계가 포착됐다.
이 가운데 황나윤이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했다. 또한 황나윤을 모른다는 심애순(서정연 분) 또한 간절하게 기도를 드리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말미 예상을 뛰어넘는 안지용의 악행이 이어졌다. 송여울과 심애순이 자리를 비운 사이 병실을 찾은 안지용이 황나윤의 산소호흡기를 뽑아버린 것. 끝내 믿었던 남편 김남희의 손에 의해 사망한 황나윤과 무너지듯 오열하는 심애순, 눈물을 흘리는 송여울의 모습이 교차됐다.
매주 월, 화 밤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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