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컽투쇼'에서 써니가 스포일러(작품의 줄거리를 미리 밝히는 행위)를 싫어한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스페셜DJ 써니, 게스트 키가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요즘 유명한 '오징어 게임'을 주말에 보려고 했는데 회사 부장님이 회사에서 보고 있어서 실시간으로 스포를 당하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이를 읽은 써니는 "저는 스포를 세상에서 제일 싫어한다"라고 진저리를 쳤고 김태균도 이에 동의하며 "스포일러는 범죄에 가깝다"라고 말했다. 이에 써니는 "이건 법으로 막아야 한다"라고 동의했다.
그러면서 써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을 봤다며 "저도 시원하게 스포하고 싶다"라며 "사람 마음이 이렇게 되네요"라고 장난을 치면서 호탕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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