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 로잘린이 레슨비 먹튀 논란에 휘말리면서, 로잘린이 강사로 있던 댄스 학원이 선긋기에 나섰다.
P 댄스 학원은 29일 네이트판에 게재된 로잘린 레슨비 먹튀 주장 글에 "본원은 학원에서 선생님과 학생이 따로 레슨을 잡는 형식의 외부 레슨에 연습실을 대관해드리지 않는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어 P 댄스 학원은 "학원에서 입시 진행시 안무가 선생님이 직접 상담하지 않으시고 학원 내 입시 매니저와 상담 후 수업을 진행하며 그로 인한 대관비가 별도로 들어가지 않는다.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참고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9일 로잘린에게 입시 레슨을 요청했다고 주장한 A씨는 네이트판에 로잘린에게 입시 레슨 명목으로 290만원을 입금했지만, 레슨 일정을 조율하던 중 취소됐음에도 연습실 대관비 등을 이유로 레슨비를 환불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일부러든 실수든 이 일에 대한 처리는 미숙하셨다고 확신한다. 앞으로 저와 같은 일을 겪는 학생들이 없게, 어쩌면 저 하나 뿐만이 아닐 수도 있는 이런 일들을 겪은 모든 학생들이 절 시작으로 용기 내어서 말이라도 꺼낼 수 있게, 또 댄서분께서 자신이 잘못하신 것을 마주하시고 고쳐나가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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