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다가오는 대선을 언급하며 정치판을 꼬집었다.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권려겡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퀴즈의 명제를 '권력'이라고 설명하며 "대선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이래저래 복잡한 일이 많아서 자괴감을 느낀다"라며 " 왜 권력을 잡으려고 하는 건지 그런 걸 보면 이유를 알 수 있다. 렇지 않은 분들이 더 많지만 몇몇 분들은 권력을 그럴 때 쓰더라"라고 비판했다.
이어 "권력을 사명감과 국민을 위해 쓰는 분이 (대선에서)뽑혀야 좋을 것 같다"라며 "이런 일이 자꾸 터지니까 불신이 더 생기는 것 아니냐"라고 직언했다.
박명수는 이어 청취자들에게 권력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정의를 해주는 청취자에게 선물을 주겠다고 알렸다.
이에 한 청취자가 "권력은 젝스키스다. 폼에 살고 죽고 돈 때문에 살고"라며 '폼생폼사' 가사를 권력에 빗대어 설명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청취자의 의견에 공감하며 "돈 먹으려고 권력 쥐는 것 아니냐. 몇십억씩 먹고 나몰라라 한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면서도 "젝스키스 멤버들과는 관련 없는 얘기"라고 혹시모를 오해를 방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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