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2020 한국시리즈(7전 4승제) 4차전이 매진됐다. 두산과 NC는 21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4차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입장이 가능한 5천100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한국시리즈 통산 158번째이고 포스트시즌 통산 305번쨔 매진이다.
또한 지난 2015년 10월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 라이온즈의 1차전 이후 한국시리즈 28경기 매진도 이어갔다.
한국시리즈는 지난 1, 2차전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 차원에서 실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따라 고척 스카이돔 입장 관중의 50%인 8200명이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서울 및 수도권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게속 발생하고 하루 동안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300여명을 계속 넘기자 정부와 방역 당국은 지난 19일 0시부터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조정했다.
1.5단계가 적용된 3차전(20일)부터는 유관중 입장 규모는 30%로 줄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이 잦아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방역당국이 거리두기 단계를 또 다시 2단계로 조정할 경우 유관중 입장 규모는 30%에서 10%로 줄어든다.
2.5단계인 경우에는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른다. 3단계가 될 경우에는 프로야구를 비롯한 스포츠 경기는 열리지 않는다. 4차전 매진으로 올해 포스트시즌(와일드카드결정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포함) 누적 관중은 11경기 8만931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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