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가 만난 2020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승제)가 1차전 매진됐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올해 포스트시즌 관중 입장 규모를 50%까지 확대했다. 올 시즌은 신종 코로아바이라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무관중 개막됐다.
지난 7월 말 구장 수용 규모 20~30%에서 유관중 입장이 허용됐다가 8월 중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들이 급증하자 다시 무관중으로 전환됐다. 이후 지난달(10월) 11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조정되자 유관중 30%가 다시 적용됐다.
올해 포스트시즌은 두산-KT와 플레이오프부터 한국시리즈(7전 4승제)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KBO는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KT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매진(8천200명)됐다고 발표했다.
역대 플레이오프 통산 86번째, 포스트시즌 통산 299번째 매진사례다. 이로써 2020 포스트시즌 4겅기 누적관중은 3만8358명이 됐다. 또한 지난 4일 열린 두산과 LG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3경기 연속 매진이 됐다.
두산과 KT 1차전은 6회 현재 0-0으로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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