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진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로하스는 최근 감기 증상이 심해져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 결장했다. 로하스는 코로나19 진단검사도 함께 받았다.
이강철 KT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구단 프런트는 로하스의 검사 결과에 신경을 썼다. 만에 하나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 팀 전력에 큰 손실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KBO에서 정한 코로나19 방역 메뉴얼에 따라 밀접 접촉자도 파악해야하는 등 손쓸 일이 많아진다. 로하스는 다행히 감기 증상만 있었다.
KT 구단은 21일 "진단검사 결과 이날 오전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로하스의 당일 경기 훈련 및 출전 등 여부는 오후에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하스는 이강철 KT 감독과 코칭스태프와 협의를 통해 훈련 참가와 경기 출전 등을 정한다. KT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를 치른다.
로하스는 올 시즌 개막 후 지금까지 136경기에 나와 타율 3할5푼3리(533타수 188안타) 46홈런 132타점 111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홈런, 타점, 득점 부문 1위와 타율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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