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신장 경색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마운드 복귀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1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을 통해 "김광현이 다음주 원정 경기 기간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현은 지난 5일 갑작스런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아 검사를 진행한 결과 신장 경색 진단을 받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광현은 이 때문에 지난 7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등판하지 못한 채 휴식과 재활에 전념해왔다.
쉴트 감독은 "김광현이 다음주 밀워키 브루엇,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원정 일정에 합류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광현은 올 시즌 5경기에 나와 2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0.83으로 빼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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