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나주환(내야수)에 대한 개인 1천 안타 달성 기념 시상식을 마련했다.
시상식은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 앞서 진행됐다. KIA 구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격려금, 상패,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도 이날 정운찬 총재를 대신해 김시진 경기운영위원이 니주환에게 기념패와 축하 꽃다발을 전했다.
나주환은 지난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통해 KBO리그 역대 99번째로 개인 1천 안타 고지에 올랐다.
그는 천안북일고를 나와 지난 2003년 두산 베아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SK 와이번스로 이적해 2007년부터 지난해(2019년)까지 뛰었다. 지난해 11월 트레이드를 통해 KIA로 왔다.
나주환은 올 시즌 20일 기준으로 64경기에 나와 타율 2할7푼9리(204타수 57안타) 6홈런 2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프로 통산 성적은 1천48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3리(3천855타수 1천13안타) 89홈런 493타점 83도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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