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신시내티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ESPN에 따르면 해당 선수는 지난 14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신시내티 구단은 이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 종료 후 소속 선수의 확진 사실을 파악했다.
신시내티 구단 내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오는 16일로 예정된 피츠버그전 진행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여파 속에 지난달 25일 팀 당 60경기를 치르는 미니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개막 후 마이애미 말린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며 일정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김광현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의 경우 선수 10명, 구단 직원 8명 등 총 1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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