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국내 대표 란제리 기업 비비안과 손잡고 신제품 'KBO X VIVIEN 컬래버레이션 기능성 퓨징 마스크'를 20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국민들이 야외 활동 중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기능성 원단인 '아스킨'으로 제작해 통기성이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호흡 시 수분을 빠르게 배출해 쾌적함을 유지한다. 신축성 있는 소재와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코 부분이 눌리지 않아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이 적고 특히 여름철 야외 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갖췄다.
마스크 안쪽에는 탈부착 가능한 KF-94 필터가 있다. 필터는 일회용으로 사용하고 마스크는 물에 세척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다.
마스크 전면부에는 KBO 코로나19 예방 캐릭터, KBO 공식 로고, 야구 국가대표 K/KOREA 로고 등 야구팬들을 위한 특별한 4가지 디자인이 적용됐다. KBO는 "디자인 별로 2~3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마스크 중 일부는 유아용(S)과 청소년용(M)으로도 제작돼 남녀노소 모두 착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퀄리티가 높은 제품이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됐다. 교체 필터 3매가 포함된 마스크의 패키지 판매 가격은 7천원이다. KBO 앱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KBO 마켓, VIVIEN 공식 온라인 샵에서 판매된다.
KBO는 "앞으로 전국 약 300개 VIVIEN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교체형 필터(5매입)도 4천원에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KBO와 비비안은 KBO리그 10개 구단 로고가 적용된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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