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0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일부터 참가팀 신청을 받는다.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직장인 야구대회다.
KBO는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은퇴 후에도 직장 생활과 함께 소속회사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내 야구 활성화와 기업들의 야구선수 출신 직원 채용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 참가는 고등학교 이상 선수 출신이 포함된 직장팀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팀 중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의 실업리그 참가팀, 단일사업자로 등록된 일반 사기업 중 선수 출신(고교 이상) 최다 보유팀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공기업, 기관 등 최대 16팀이 선정된다.
대회는 4개 리그(북부 A, B·남부 A, B)로 나누어 예선을 치르고 리그별 상위 2팀씩 8강전에 진출한다. 8강전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8월 8일부터 시작되는 예선전은 곤지암 팀업 캠퍼스(북부 A, B리그)와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남부 A리그) 전북 익산 국가대표 야구훈련장(남부 B리그)에서 리그 별로 열릴 예정이다.
8강전과 준결승전은 충주야구장에서, 9월 19일 열릴 예정인 결승전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대회 총 상금은 3천50만원으로 우승팀에는 1천500만원과 트로피, 준우승팀은 800만원과 트로피, 공동 3위팀은 각 300만원씩 상금이 수여된다. 개인상 시상도 있다.
최우수투수상, 최우수타자상, 감투상을 선정해 각 50만원씩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8강 진출팀부터는 매 경기 50만원씩 출전비도 지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류를 준비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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