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BO는 2020년 초∙중∙고등학교 야구부와 리틀야구단에 지원하는 야구용품 납품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KBO는 올해 야구용품 지원 대상을 기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리틀야구단과 초등학교까지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보다 많은 학교에 야구 용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한국리틀야구연맹에 등록된 기존 팀 중에서 초등학교와 리틀야구단은 팀당 100만원, 중학교는 300만원 상당의 경기구를, 고등학교는 경기구와 나무 배트 등 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등 총 9억 2천200만원의 야구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입찰은 총 5개 품목으로 경기구 4개 품목(초등용, 리틀용, 중등용, 고등용)과 나무배트 1개 품목으로 나누어 각각 입찰을 실시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공인을 받은 업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7일 오후 3시까지이며, 입찰참가신청서, 제안서 등 입찰에 필요한 서류양식과 목록, 기타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공개입찰 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KBO는 매년 입찰을 통해 야구부를 창단하는 학교에 우수한 품질의 야구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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