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황희찬(24, 레드불 잘츠부르크)이 리그 10호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은 25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9라운드 라피드 비엔나와의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해 득점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후반 17분 교체 투입돼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팀이 6-1로 앞선 후반 34분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득점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를 7-1로 만들었다.
황희찬은 이 득점으로 리그 두 자릿 수 득점과 함께 정규리그 10골-10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2016-2017 시즌 이후 세 시즌 만에 리그 두 자릿 수 득점의 기쁨도 함께 맛봤다.
한편 잘츠부르크는 라피드 비엔나에 7-2 대승을 거뒀다. 19승 8무 2패, 승점 42점으로 2위 LASK 린츠(승점 34)와의 격차를 8점으로 벌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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