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권창훈(26, 프라이부르크)이 3개월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팀 패배 속에 웃지 못했다.
권창훈은 24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베르더 브레만과의 홈 경기에 교체출전했다.
권창훈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36분 투입됐다. 지난 2월 리그 23라운드 경기 이후 3개월 만에 실전 경기에 나섰다.
권창훈은 한차례 슈팅을 날리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끝내 득점에 실패하며 브레멘에게 0-1로 석패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10승 7무 10패, 승점 37점으로 리그 7위에 머물렀다.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리그 6위 볼프스부르크(승점 39)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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