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권창훈(26, 프라이부르크)이 교체로 그라운드에 나왔다. 소속팀은 무승부에 그쳐 4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졌다.
프라이부르크는 16일(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아우스크부르크에 있는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아우스크부르크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권창훈은 선발 출전하지 않았으나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후반 42분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38분 필립 막스가 선제골을 넣었다. 그는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문전에서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넘어지면서 슈팅해 프라이부르크 골망을 흔들었더.
끌려가던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5분 야닉 하베러가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하베러가 골 지역 정면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상대 수비수 발을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프라이부르크는 이로써 최근 4경기 무승(2무 2패)에 그쳤다. 9승 6무 7패(승점33)로 리그 7위에 자리했다. 한편 이승우(22, 신트트라위던)은 같은날 열린 벨기에 주필러리그 브뤼헤와 홈 경기에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이승우의 이름을 불리지 않았다. 이승우는 지난해 12월 26일 베버렌전에서 벨기에리그 데뷔전을 치렀으나 이후 5경기 연속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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