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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수원 떡튀순집 주방 기름때에 경악 "장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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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백종원이 떡튀순집의 청소 상태에 경악했다.

1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수원 정자동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백종원은 매출이 0원인 떡튀순집을 방문했고, 음식맛에 "기성품맛이 난다"고 혹평했다.

골목식당 [SBS 캡처]
골목식당 [SBS 캡처]

이어 그는 주방을 둘러봤고, 거대한 성에가 낀 냉장고를 보고 경악했다, 그는 "무슨 유물 보관하냐. 왜 청소를 안하냐"고 말했다.

그는 주방을 둘러보다 바닥과 조리대에 낀 기름떼를 보고 화를 냈다. 백종원은 "이 정도면 장사 중단이다. 어떤 핑계도 댈 수 없는 상황이다. 이거는 그냥 게으른 거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결국 사장을 소환했고, "사장님이 바뀌지 않으면 안된다. 우리가 그냥 떠먹여준다고 될 일이 아니다. 그러면 잠깐 바뀔지 몰라도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다"고 충고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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