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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신종코로나' 추가 감염 없길"…마스크 5천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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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홍진영이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스크 5000개를 기부했다.

31일 홍진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충남 아산에 위치한 경찰인재개발원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스크 5000여 개를 기부했다. 이 마스크는 이날 전세기를 타고 우한에서 입국하는 현지 교민들과 격리시설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위생용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홍진영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초기부터 기부 방법을 고심해오다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홍메이드' 마스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마스크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홍진영이 기부한 마스크는 KF94 등급의 마스크로 황사, 미세먼지는 물론 유해 물질과 신종 플루 등에게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어 2차 감염 등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진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추가 감염자가 나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마음에서 마스크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많은 분들께서도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에 동참하셔서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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