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가 연예계 새해 첫 커플이 됐다.
김희철 소속사 레이블SJ는 2일 "두 사람은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희철과 모모는 지난해 8월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이를 부인한 바 있다. 당시 양측의 소속사는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며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임을 알려드린다"고 입장을 냈다.
하지만 4월여 만에 불거진 두 번째 열애설에 열애를 인정, 두 사람은 연예계 공식 연인이 됐다. 특히 두 사람은 2020년 새해 첫 아이돌 커플이자 13살 나이 차를 뛰어넘은 한·일 커플 탄생을 알리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그룹의 멤버인 만큼, 전세계 K팝 팬들은 물론 일본 내에서도 두 사람의 열애에 주목했다.
김희철은 지난 2005년 청소년 드라마 KBS 2TV '반올림'을 통해 데뷔한 후 슈퍼주니어 멤버로도 활동,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희철은 현재 '아는형님'과 '미운우리새끼' 등 예능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맹활약 중이다.
모모는 2015년 트와이스 멤버로 데뷔했다. 트와이스는 그간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내년 3월 3일과 4일 도쿄돔 공연 등 올해도 글로벌 활동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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