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이 노래와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는 '메리 트로트마스' 특집으로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이 출연했다.
송가인은 고향에 '송가인 마을'이 생겼다고 밝히며 "집에 팬들이 찾아오신다. 많이 올 때는 하루에 2천명 올 때도 있다. 이 분들때문에 지역 경제가 활성화됐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송가인은 "입금이 된 후 오빠들이 아파트 살 때 보태줬다. 조카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홍자는 가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홍자는 "나의 순박한 면을 보여주고 싶어 끝자는 '자'로 하고 싶었다. 이후 친구들과 대자, 소자, 교자 등 많은 단어를 붙어봤지만 이상했다. 그때 카페에 '형돈이가 랩을 한다, 홍, 홍, 홍'이라는 노래가 나왔고, 홍자라 지었다"고 말했다.
정미애는 '미스트롯' 이후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정미애는 "출산 2달만에 '미스트롯'에 출연했다. 맞는 옷이 없어 해외 배송도 하고 직접 제작도 했다. 지금은 66사이즈를 입는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살 빠지니 송혜교 닮았다"고 말했고, 정미애는 "어렸을 때부터 그런 소리 많이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다섯 사람은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노래를 불러줬고, 숙행과 정다경은 댄스곡을 트로트로 소화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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