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홍현희, 아이린, 문명진, 조나단, 수란이 레전드다운 입담으로 폭소를 안겼다.
19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는 '2019 해투 레전드' 특집으로 홍현희, 아이린, 문명진, 조나단, 수란이 출연했다.
아이린은 지난 방송 반응을 전하며 "본방 당시 해외에 있어서 방송을 못봤는데, 엄마가 방송을 보고 문자하셨더라. '미쳤다'고 하시며 너무 웃겼다고 했다. 아버지는 마루를 데굴데굴 구르셨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이 "실물로 보니 얼굴이 작으시다"고 말하자, 갑자기 외모 부심을 폭발시켰다. 홍현희는 스페셜 MC로 출연한 김강훈에게 "누나 어떠냐"고 물었고, 김강훈은 "난 별로"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안겼다.
김강훈은 여자 친구와 헤어졌다 다시 만난다는 근황을 전하며 "드라마 촬영 때문에 자주 못 만났다. 그래서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는데, 다음날 우연히 거리에서 마주쳤다. 마음이 남아있어서 다시 만나자고 했다"고 말했다.
소심남 문명진은 그런 김강훈을 부러워했다. 그는 "내가 먼저 사귀자고 한 적이 없다. 말했다가 거절당할까봐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말을 못한다"고 말했다.
이날 문명진은 콘서트 도중 치질 파열이 일어난 사실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는 "콘서트에서 고음 노래를 많이 불렀는데, 고음 부를 때 엉덩이에 힘을 준다. 나중에 화장실 가서 보니 바지에 피가 묻었더라"고 말했다.
그는 "치질이 파열됐고,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내가 그만큰 열심히 했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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