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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훈&찬열 "데뷔 7년 만에 유닛, 기회 만들어준 엑소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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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엑소 새로운 유닛 세훈&찬열이 데뷔 7년 만에 유닛 출격한 소감을 전했다.

세훈&찬열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왓 어 라이프(What a lif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로운 유닛 출격을 알렸다. 수호가 진행을 맡아 세훈&찬열을 응원했다.

수호는 "'왓어라이프'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보고 숙소에서 차에서도 보고 질리도록 많이 들었다. 새로운 환경에서 데뷔를 앞두고 있는데, 오늘 들으니 더 좋다. 세훈&찬열 앨범이 대박날 것 같다"고 기운을 불어넣었다.

세훈&찬열은 데뷔 7년 만에 유닛을 내고, 힙합 장르에 도전했다.

찬열은 "데뷔를 했을 때부터 하고 싶은 장르였다. 세훈이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서 너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기회를 만들어준 엑소에게도 고맙다. 멤버들과는 누구와 붙어도 케미가 좋은데, 세훈이와 있을 때 케미가 좋다고 느꼈다. 세훈이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특색 있고 매력 있다고 생각했다가, 드디어 합을 맞춰볼 수 있게 되서 너무 기쁘다. 얼른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세훈은 "찬열이 형과 이 앨범을 작업하면서 가볍게 준비하지 않았다. 준비 과정에 있어 신경을 많이 썼다. 많은 분들이 저희의 노래를 듣고 행복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 녹음에 다 참석했다는 찬열은 "세훈이 녹음할 때, 개코 형님이 녹음할 때 가서 아무것도 안하더라도 옆에 앉아있었다.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았다"고 이번 앨범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은 두 멤버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What a life', '있어 희미하게', '부르면 돼' 등 세 곡을 타이틀로 선정했다.

'What a life'는 '일하는 것도, 노는 것도 모두 즐겁게 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특징이다. '희미하게'는 여름 휴가지의 풍경을 생생하게 그려낸 가사와 청량하고 시원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부르면 돼'는 관심있는 상대와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을 진솔하게 풀어낸 감성적인 분위기의 힙합곡이다.

이번 앨범은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히트작곡가 팀 디바인채널이 전곡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리듬파워의 보이비와 행주, AOMG 대표 프로듀서 그레이가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세훈&찬열 역시 전곡 작사에 참여하고 자작곡을 수록했다.

세훈&찬열의 첫 번째 미니앨범 'What a life'는 이날 오후 6시 각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또 데뷔 앨범 발매를 기념해 이날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네이버 V LIVE의 EXO 채널을 통해 글로벌 생중계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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