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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청춘' 이의정 "병때문에 아이 낳을 생각 없어...결혼 망설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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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의정이 결혼이 망설어지는 이유를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순천을 여행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담겼다.

다음날 이의정, 강문영, 조하나는 근처 절에 산책을 갔고, 세 사람은 결혼과 형제,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불타는청춘 [SBS 캡처]
불타는청춘 [SBS 캡처]

이의정은 "난 아이를 낳을 생각 없다. 내 병이 90% 유전되는 병이라 아이를 낳으면 내 병을 그대로 물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의정은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선뜻 결혼하자는 말을 못하겠더라. 그 사람은 아이를 원할 수도 있을테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강문영은 "입양하면 되지. 요즘은 입양도 많이 한다. 나도 처음 아이를 데리고 집에 왔을 때는 너무 어색하더라. 그런데 키우면서 모성애가 생겼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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