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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유선, 故 전미선 빈자리 채우나…"'녹두전' 출연 긍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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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윤유선이 故 전미선을 대신해 '녹두전' 합류를 검토 중이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이하 '녹두전') 측은 5일 조이뉴스24에 "윤유선이 (전미선이 맡을 예정이었던) 천행수 역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정소희 기자]

'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김소현 분)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장동윤 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당초 고 전미선이 기방 행수인 천행수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미선은 촬영을 앞둔 지난 달 29일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녹두전' 측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애도를 전했다.

'녹두전'은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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