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흥행 역주행의 아이콘 '알라딘'이 놀라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알라딘'은 5일 오전 역대 최초로 4DX 관객 70만 명을 돌파하는 흥행 신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겨울왕국'(2014)의 48만 명 관객수와는 비교불가의 수치다. 2009년 4DX가 극장에 등장한 이래 경이적인 흥행 신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또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의 867만8117명 관객 스코어까지 뛰어넘고 주말 중 900만 돌파와 동시, '아이언맨3'(2013)의 900만1679명 기록까지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2019년 '극한직업', '어벤져스: 엔드게임', '기생충'에 이어 900만 돌파 영화 리스트에 오를 것이 확실시된다. 이 같은 추세라면 개봉 60일 만인 2018년 12월 30일, 900만 돌파한 '보헤미안 랩소디'보다 무려 2주나 빠른 흥행 속도다.
해외에서도 '알라딘'은 윌 스미스 역대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며 주요 감사 인사말 중 한국어로 '감사합니다' 인사를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전세계 흥행 수익 9억 불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어 세계적인 장기 흥행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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