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현재 부상으로 이탈한 외국인 타자 토미 조셉의 복귀 시점에 대해 밝혔다.
류 감독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조셉은 현재 2군에서 펑고를 받는 등 정상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는 주말 퓨처스 리그 경기에 출전이 가능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조셉은 허리 디스크 통증을 호소하면서 지난 1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부상 이후 안정을 취한 뒤 23일부터 재활군에 합류해 다시 몸을 만들어왔다.
류 감독은 "조셉은 주말 퓨처스 경기 이후 다음주 1군 콜업을 예상하고 있다"며 "정확한 복귀 시점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류 감독은 또 "임찬규, 정찬헌 등 투수들의 경우 아직 공을 던지고 있다는 얘기를 듣지 못했다"며 "두 사람은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LG는 이날 외야수 이형종을 1군 엔트리에 다시 등록했다. 이형종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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