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는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오륜동에 있는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체육회 제4기 대학생 명예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체육회 제4기 대학생 명예기자단 최종 합격자 9명이 참석했다.
선발된 대학생 명예기자단에게는 위촉장 및 기자단 명함이 수여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승호 체육회 사무총장은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우수한 인재를 만나게 돼 기쁘고 마음이 든든하다"며 "젊은 세대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여러분이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발대식 이후에는 명예기자단이 실제 활동하는 데 필요한 현장 취재 및 기사작성 방법 등 교육도 진행됐다. 명예기자단은 매월 주제에 따라 개인 및 팀 과제로 체육대회 현장 취재와 생활체육 실천하기 등의 미션을 수행한다. 활동 기간은 8개월이다.
명예기자단으로 선발된 조희선 학생은 "다양한 스포츠를 취재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스포츠7330 캠페인을 통해 재미있고 다양한 아이디어 콘텐츠를 기획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지은 학생은 "체육회의 이름을 걸고 활동하는 만큼 전 연령에 걸친 국민들의 체육 생활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자단이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체육회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명예기자단 활동 영역을 넓힌다. 이런 이유로 일반인 명예기자단도 선발했다. 일반인 명예기자단은 스포츠 정책 및 체육회 사업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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