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배우 공효진이 영화 '도어락'을 통해 스릴러퀸의 독보적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도어락'(감독 이권, 제작 ㈜영화사 피어나)은 열려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 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공효진은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미씽:사라진 여자'에 이어 또 한 번 스릴러 장르로 관객을 만난다. 낯선 자의 침입으로 공포에 질려가는 경민 역아 스릴러퀸의 자리를 지킨다. 로맨스부터 코미디까지 장르불문,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온 배우 공효진의 새 영화에 관객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그가 연기하는 경민 역은 혼자 사는 원룸에서 누군가의 침입 흔적을 발견하고 목숨에 위협을 느끼며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인물. 공효진은 "공포를 느끼는 인물의 감정을 단 한 씬도 놓치지 않기 위해 굉장히 집중했다"며 "내가 연기했지만 심장이 쫄깃쫄깃해질 정도로 긴장되어서 혼자 못 볼 것 같은 작품"이라고 전했따.
경민의 곁을 지켜주는 친구 효주 역으로 호흡을 맞춘 김예원은 "현장에서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존경심이 들 때가 많았다.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본받고 싶은 선배"라며 공효진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신뢰를 밝혔다. 연출을 맡은 이권 감독은 "공효진은 일상적이고 평범한 장면까지 새롭게 만드는 능력을 가졌다. 굉장히 디테일하면서 창의적인 배우"라고 알렸다.
'도어락'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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