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도어락'이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하며 첫 번째 예고편을 공개했다.
투자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배우 공효진의 연기 변신을 담은 영화 '도어락'(감독 이권, 제작 ㈜영화사 피어나)의 첫 번째 예고 영상 '놈의 흔적' 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소재를 탄탄한 스토리로 풀어낸 스릴러라는 평으로 주목받은 '도어락'은 열려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 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미씽: 사라진 여자'를 통해 제37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공효진을 비롯해 김예원, 김성오 등 충무로의 개성파 배우들이 합류한 작품이다.
'도어락'의 시리즈 예고편 1탄 '놈의 흔적' 편은 1인가구 560만 시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도시괴담의 공포를 사실감 넘치게 그려내며 숨막히는 긴장감을 전한다. 도심 속 허름한 오피스텔, 평범한 직장인 경민이 혼자 있는 집안, 누군가 현관문 손잡이를 거칠게 흔드는 장면은 나, 혹은 내 주변의 누군가가 한번쯤 당했던 공포의 순간을 담았다.
경민이 잠든 사이 도어락의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침입한 낯선 자가 침대 밑에서 기어나오는 장면은 영화가 선보일 스릴감을 예고한다. '미씽:사라진 여자'에 이어 '도어락'을 통해 스릴러로 돌아온 공효진은 낯선 사람의 침입을 느끼면서 점차 공포에 질려가는 모습을 사실감 넘치게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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