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가 FC바르셀로나의 주장이 됐다.
바르셀로나는 11일(한국시간) "메시가 팀의 첫 번째 주장을 맡는다.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두 번째, 헤라르드 피케가 세 번째, 세르지 로베르토가 네 번째 주장으로 2018~2019 시즌에 나선다"고 전했다.
메시는 2014~2015 시즌 주장단에 이름을 올렸다. 소위 부주장 역할이었다. 당시에는 중앙 수비수 카를레스 푸욜이 주장이었다. 이후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주장을 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주장을 맡았던 메시였지만, 바르셀로나에서는 처음이다. 이적설, 불화설 등이 있었지만 모든 것을 정리한 주장 선임이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메시로서는 감격스러운 주장 선임이다. 또, 부스케츠, 피케, 로베르토 모두 유스 출신이다. 주장단이 유스 출신으로 구성된 것은 2014~2015 시즌 이후 처음이다.
메시는 오는 12일 세비야와 수페르코파 경기에 주장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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