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중계'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줄줄이 결방한다.
20일 오후 9시부터 포르투갈 대 모로코 전이 열리며, 이번 경기는 KBS와 MBC에서 중계를 맡았다.
MBC는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를 결방하고 경기 중계에 나선다. '이리와 안아줘'는 지난 7일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볼리비아전 생중계, 13일 개표방송 '선택 2018'에 이어 20일 러시아 월드컵 중계 여파로 벌써 3번의 결방을 맞았다. 17-18회는 오는 21일 방송된다.
MBC는 경기가 끝난 뒤 밤 11시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는 정상 방송한다.
KBS는 지난주 '슈츠' 종영 후 2주 간 수목극 편성이 없다. 하석진, 보나 주연의 새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 헬퍼'는 7월 4일 첫방송 된다. 이에 따라 KBS는 2TV에서 월드컵 경기를 중계 후 오후 11시 10분 '추적 60분'을 방송한다.
SBS는 오후 11시 10분부터 러시아 월드컵 A조 우루과이와 사우디의 경기를 중계한다. 오후 10시 방송되던 수목극 '훈남정음'은 정상 방송 되며, 예능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는 결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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