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어벤져스3'가 천만영화 타이틀에 성큼 다가갔다.
1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이하 어벤져스3, 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수입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지난 11일 14만4천282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949만5천26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어벤져스3'는 950만 관객수 돌파를 코앞에 뒀다. 또한 지난 4월25일 개봉한 영화는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하기도 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의 예상에 따르면 오는 13일 '어벤져스3'는 천만영화 클럽에 가입할 전망이다. 이날 누적관객수 천만명 돌파 시 개봉 19일 만에 역대 외화 최단 기록을 거머쥔다.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 역대 외화 최단 기간 천만 돌파이자, 역대 21번째 및 역대 외화 중 5번째, 마블 영화로는 두번째 천만 영화가 탄생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어벤져스3'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약 22명의 마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최정상의 캐스팅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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