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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복귀작 '손꼭잡고', 2%대 출발…수목극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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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뇌종양 판정+남편 첫사랑의 도발 '파격 전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한혜진의 복귀작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가 시청률 2%로 아쉬운 출발을 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한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이하 '손 꼭 잡고') 1,2부는 각각 2.1%와 3.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이었던 '하얀거탑'의 마지막회 2.8%와 3.2%와 비슷한 수치. SBS '리턴'과 KBS2 '추리의 여왕'에 큰 격차로 지며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로 출발했다.

'손 꼭 잡고'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를 그린 작품. 한혜진의 복귀와 더불어 윤상현의 첫 정통멜로 도전으로 화제를 모았다.

첫회에서는 주인공 남현주(한혜진 분)의 평온한 일상에 불행이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현주는 뇌종양 판정을 받았으며, 남편 도영(윤상현 분)의 첫사랑 다혜(유인영 분)가 나타나 "도영씨를 빼앗겠다"며 선전포고 했다 . 여기에 현주의 주치의 석준(김태훈 분)까지 얽히며 관계 변화를 암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리턴’은 13.3%, 16.1%의 시청률로 부동의 수목극 1위를 지켰다. KBS2 '추리의 여왕2'는 4.7%의 시청률을 보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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