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은 "성장 가능성 높은 젊은 선수들을 많이 찾았다"고 미국 캠프의 성과를 밝혔다.
LG는 미국 애리조나에서 실시한 1차 전지훈련을 종료하고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달 30일부터 미국 애리조나 파파고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실시한 전지훈련에는 류중일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3명과 선수 39명이 참가했다.
류 감독은 "이번 캠프에서는 선수들 기량 파악에 주력했는데 생각보다 좋은 선수들이 많았다"며 "좀 더 경험만 쌓이면 더욱 성장할 젊은 선수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또한 "이번 캠프의 가장 큰 소득은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건강하게 마무리한 것이다.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는 주전을 찾는데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LG는 다음날인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2자 캠프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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