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로맨스' 윤두준♥김소현, 아날로그 설렘 로맨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라디오 로맨스'가 윤두준과 김소현의 눈맞춤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라디오부스를 배경으로 아날로그한 감성이 느껴지는 두 남녀의 케미스트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2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극본 전유리, 연출 김신일, 제작 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에서 윤두준과 김소현은 예기치 않게 DJ가 된 폭탄급 톱스타와 무한긍정 라디오작가로 만난다.

두 사람은 그간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서로를 향해 "니가 작가(스타)면 다냐"고 외치는 리얼한 좌충우돌과 순정만화 같은 심쿵 입맞춤으로 반전 매력을 기대케 했다.

포스터 촬영은 지난 1일 여의도 KBS 라디오부스에서 진행됐다. 실제로 라디오가 만들어지는 공간에서 진행된 촬영인 만큼 두 배우가 각자의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몰입해 남다른 호흡을 보였다는 후문. 작품의 제목을 그대로 투영시키는 완벽한 찰나가 그림처럼 포착된 이유다.

특히 온기 가득한 시선으로 서로를 응시하는 윤두준과 김소현의 모습은 DJ와 작가로 만난 두 남녀의 주파수가 맞춰질 로맨틱한 순간을 암시한다.

관계자는 "지난 티저 영상이 상큼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했다면, 이번 티저 포스터에서는 수호와 그림이 함께 만들어갈 라디오 세상을 바탕으로 작품이 지니고 있는 감상적인 분위기를 담고자 했다"라며 "두 배우의 자연스러운 케미가 포스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라디오 로맨스'는 '저글러스' 후속으로 2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