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박효주가 출산 1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드라마 출연은 '원티드' 이후 1년5개월 만이다.
박효주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극본 전유리, 연출 김신일, 제작 얼반웍스 미디어, 플러시스 미디어)에 라라희 역으로 캐스팅됐다.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윤두준 분)과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작가 송그림(김소현 분)이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살 떨리는 쌩방 감성 로맨스. 윤두준, 김소현 등이 출연한다.
극 중 박효주가 맡은 라라희는 10년 넘게 라디오국에서 살아남은 왕작가로, 기분에 따라 네일컬러를 바꾸는 개성 강한 매력의 소유자다. 그녀가 오랜 시간 서브작가로 뒀던 송그림과 경쟁 프로그램을 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될 전망이다.
'라디오 로맨스'는 '저글러스' 후속으로 2018년 1월 방송 예정이다.
한편, 박효주는 드라마 '추적자' '로맨스가 필요해3' '두번째 스무살' '원티드', 영화 '추격자' '완득이' '섬. 사라진 사람들' '마차 타고 고래고래'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효주는 2015년 12월 결혼했으며, 올해 2월 첫 아이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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