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강철비'가 개봉 2주차에도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강철비'(감독 양우석, 제작 모팩앤알프레드)는 일일관객수 23만3천681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강철비'는 누적관객수 186만2천648명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는 단 5일 만에 200만 관객수 돌파를 눈앞에 둔 것.
'강철비' 스코어는 역대 겨울 최고 흥행작 '국제시장'이 개봉 2주차 월요일 동원한 20만4천536명보다 앞선 수치다. 뿐만 아니라 이날 2위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4만4천526명)와 무려 5배 이상 관객수 차이다.
'강철비'는 역대 겨울 개봉 천만영화 '국제시장' '변호인' '7번방의 선물'보다 빠르게 100만 관객수를 돌파한 바 있다. 우리나라 영화 사상 최고의 남북 소재 첩보액션 영화로 손꼽히며 입소문 열풍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한편 '강철비'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북한의 권력 1호와 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 분)가 남한으로 피신하면서 벌어지는 일촉즉발 한반도 최대 위기를 그린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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