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꾼'이 주말 극장가에서 흥행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개봉 첫주 168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꾼'은(감독 장창원, 제작 (주)영화사 두둥) 주말관객수 120만8천748명을 끌어모았다.
이로써 지난 22일 개봉한 '꾼'은 5일 만에 누적관객수 168만5천794명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25일 '꾼'은 올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배우 현빈의 최고 흥행작 '공조'보다 하루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 오락 영화.
이번 주 배우 백윤식·성동일 주연의 '반드시 잡는다', 강하늘·김무열 주연의 '기억의 밤'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꾼'이 흥행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저스티스 리그'가 차지, 주말관객수 25만7천990명, 누적관객수 162만1천115명을 동원했다. '해피 데스데이'는 주말관객수 14만5천805명, 누적관객수 130만5천503명을 끌어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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