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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 '저스티스 리그' 꺾고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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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주연 '공조' 오프닝 스코어 뛰어넘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꾼'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3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꾼'(감독 장창원, 제작 (주)영화사 두둥)은 개봉일인 지난 22일 일일관객수 21만3천168명, 누적관객수 25만1천907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꾼'은 지난 15일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차지한 '저스티스 리그' 제쳤다. 이날 '저스티스 리그'는 일일관객수 4만4천907명, 누적관객수 132만807명을 동원하며 2위로 밀려났다.

또한 '꾼'의 첫날 관객수는 11월 개봉한 우리나라 영화 중 역대 오프닝 기록을 보유한 영화 '내부자들'(23만949명)의 뒤를 잇는 기록이며 2위 '검은사제들'(19만1천90명)을 앞선 스코어다.

특히 영화 '공조'로 올해 흥행의 포문을 연 배우 현빈이 연타석 흥행을 이뤄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꾼'이 '공조'(15만1천845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은 가운데 올해 대미를 장식할지 주목된다.

한편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 오락영화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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