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시원한 승리를 따낸 LG 트윈스의 양상문 감독이 응원을 와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LG는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경기에서 18개의 장단타를 몰아치며 15-6의 완승을 거뒀다. 직전 경기에서 당한 7-15의 패배를 앙갚음한 것은 물론 5위 진입을 위한 실낱같은 희망도 동시에 이어갔다.
양 감독도 승리에 기뻐했다. 그는 "중요할 때 kt에 패했는데 kt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해서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직전 맞대결이었던 지난 19일 경기서 LG는 kt에 7-15로 완패했다.
그는 "멀리 수원까지 와서 응원해주신 우리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LG는 29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헨리 소사를 내세워 2연승을 노린다. 두산은 장원준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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