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이 강승호에 대한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양 감독은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강승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강승호가) 생각지도 못한 실수를 하긴 하는데 2루수는 안정적이다. 수비범위도 넓다"고 높게 평가했다.
그러면서 "포지션을 한 곳으로 한정해 안정적으로 역할을 맡기는 것이 어떻겠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시즌 강승호는 유격수와 2루수를 오가다 최근엔 2루에서 계속해서 기용되고 있다. 양 감독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다 그는 "가능하면 2루에서 계속 기용할 것이다. 올해는 이제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내년도 있다. 2루에서 발전을 많이 하니까 괜히 유격수로 보내는 것보단 (나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젊은 친구들이라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기는 하지만 지금 상황에선 그렇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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