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여전히 고민 중에 있다. 롯데 자이언츠는 이번주 한 차례 대체 선발이 나와야한다.
아내의 출산 일정 때문에 잠시 팀을 비운 브룩스 레일리를 대신해야한다. 롯데는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주중 2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이 대체 선발에 대해 묻자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레일리는 9일 한국으로 다시 돌아온다. 조 감독은 "그래서 8일 또는 9일 경기에 대체 선발을 내야한다"며 "금요일(8일)이 될지 아니면 토요일(9일)로 할지 그부분도 아직은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레일리의 등판 간격이 길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조 감독은 "지난 일요일(3일)에 선발등판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본다"며 "레일리의 몸상태와 상황을 봐서 12일이나 13일 경기 등판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대체선발이 나오는 사점은 중요하다. 해당일에 맞춰 남은 후반기 선발로테이션에 변화가 생길 수 도 있다. 기존 선발 투수둘의 휴식일도 다시 따져봐야한다.
한편 조 감독은 이날 선발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진 않았다. 3루수 자리만 김동환이 먼저 나온다. 타순은 8번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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