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에 있는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스크랜턴 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 2017 미국 마이너리그 홈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 2할5푼7리를 유지했다.
0-0으로 맞선 5회 선두타자로 나와 중견수 방면 안타를 기록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7이닝으로 진행됐는데 팀은 7회말 터진 레오나르도 레지나토의 솔로 결승 홈런으로 짜릿한 1-0의 승리를 거뒀다. 최지만도 이 경기에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한편 두 팀은 전날 우천으로 4-4로 맞선 4회초 중단됐던 경기를 마저 소화했다.
전날 3경기 연속 홈런포를 포함해 2안타 4타점을 올린 박병호는 이 경기에선 삼진과 뜬공을 기록하며 물러났다. 최지만은 이 경기에서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로체스터가 5-4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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