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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레이디가가는 한선화 "노래 담당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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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예능에 또 나오고파"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복면가왕'의 '레이디가가'는 걸그룹 시크릿의 전 멤버이자 배우 한선화였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연출 오누리)에서는 새로운 가왕 '영희'의 2연승을 저지하는 참가자들의 1라운드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 첫번째 무대에서는 '레이디가가'와 '마돈나'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들은 가수 양수경의 '사랑은 차가운 유혹'을 불렀다. '레이디가가'는 맑은 목소리로 '마돈나'는 묵직한 보이스로 명품 바이레이션을 선보였다.

이 대결에서 59 대 40으로 '마돈나'가 '레이디가가'를 이기며 2라운드로 진출했다. '마돈나'에게 아쉽게 패배한 '레이디가가'는 가수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솔로곡으로 불렀다.

복면을 벗은 '레이디가가'는 시크릿의 전 멤버이자 배우 한선화였다.

한선화는 "'복면가왕'에 출연하기 전에 친구들과 노래방에 가서 연습을 했다. '가면을 벗어주세요'라고 혼자 말하며 상상하기도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시크릿 멤버였을 때 노래 담당은 아니었다. 예능 담당을 하다보니 '한선화' 하면 해맑은 모습만 기억하신다"며 "드라마 활동하면서 이렇게 밝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예능에) 또 나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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