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비긴 어스의 첫 버스킹 무대를 보고 눈물을 보였다. 9일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연출 오윤환)에서 가수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의 첫 버스킹이 공개된다.
더블린에서 비로 인해 아쉽게 버스킹을 하지 못했던 비긴 어스 멤버들은 "버스킹 하러 왔는데 버스킹 빼고 다했다"며 첫 공연에 대한 기대감과 간절함을 드러냈다.
대망의 첫 버스킹 당일. 데뷔 후 수많은 공연을 해왔던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세 사람도 시간이 다가오자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노홍철은 직접 악기세팅을 돕고 악보가 바람에 날아갈세라 잡아주는 등 묵묵히 이들의 공연을 응원했다.
비긴 어스의 첫 버스킹이 시작되자 노래를 듣던 한 외국인은 노홍철에게 "밴드의 이름이 뭐냐"며 공연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공연을 지켜보던 노홍철은 문득 눈물을 보여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비긴 어스의 첫 버스킹의 성공 여부와 노홍철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비긴어게인'에서 9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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