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2016~2017 시즌 FC바르셀로나 최고 선수에 리오넬 메시가 선정됐다.
바르셀로나는 23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바르셀로나 최고의 선수로 메시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으로 메시는 통산 다섯 번째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 주인공이 됐다.
2010년 올해의 선수상을 제정한 이래 메시는 통산 5회(2009~2010, 2010~2011, 2012~2013, 2014~2015, 2016~2017)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메시 외에는 에릭 아비달(2011~2012)과 하비에르 마스체라노(2013~2014), 루이스 수아레스(2015~2016) 등이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올해의 선수상은 바르셀로나 지역 언론사 언론인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메시는 2016~2017 시즌 총 54골을 터뜨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경기 37골을 넣으며 득점왕과 함께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9경기 11골, 코파 델 레이(국왕컵) 6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지난 17일에도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서 9.7점을 받아 네이마르(8.9점)와 루이스 수아레스(8.5점)를 따돌리고 수상한 바 있다. 전문가와 팬들 모두로부터 확실한 활약을 인정받은 메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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