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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스포테인먼트 파크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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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스토리를 기반 조성 '따뜻한 울림, 뜨거운 질주' 슬로건 결정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SK 와이번스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홈구장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 새로운 시설을 더했다.

SK 구단 측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포테인먼트를 팬들에게 선보인다"고 전했디. 구단은 지난 2007년부터 홈구장 시설 개선에 공을 들였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야구장이 단지 '야구경기만 열리는 곳'이 아닌 '생활 속에서 여가를 즐기면서 다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새롭게 바뀌기 위해 구장 콘셉트를 '스포테인먼트 파크' 정했다.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늘렸다. 3루쪽 관중석 1층 복도 공간을 활용했다.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디지털 스크린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W D-PARK'를 설치했다.

'W D-PARK'에서는 야구의 핵심플레이인 투구, 타격, 수비, 주루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축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VR, 동작인식센서 등 디지털장비를 활용해 고객들의 실제 운동능력이 점수화된다.

구단은 입장 관중 전체에서 40%를 차지하는 가족 고객이 방문할 때 어린이 팬들이 경기에 오랫동안 집중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헤 유명 애니메이션 '타요'와 콜라보네이션을 통해 '타요 키즈 놀이공간'을 별도로 조성했다.

'타요 키즈놀이공간'은 확장된 그린존 후면 및 1루측 외야 후면 등 2곳에서 운영된다. 그린존 후면에는 타요 바이크 탑승장, 미끄럼틀, 그네, 평균대, 링 토스 등이, 1루측 외야 후면에는 어드벤처형 놀이시설이 들어선다.

1루 1층에 구단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박물관인 'W Gallery'도 설치했다. 연고지 인천야구 변천사를 비롯해 SK 구단 히스토리월, 스포테인먼트, 레전드 플레이어 등이 전시된다.

'W Gallery' 앞 공간에는 스포츠와 예술의 이종결합을 통해 팬들에게 차별화된 감성과 심리적 공감을 제공하는 '스포츠 아트갤러리'를 조성했다. '스포츠 아트갤러리'에서는 구단과 관련된 다채로운 스토리에 화가들의 개성을 입힌 창작물들이 전시·판매된다.

문학경기장 지하철역에서 인천 SK행복드림구장으로 이어지는 동선에는 야외 포토존인 'W Road'를 설치한다. 야구장으로 이동하는 팬들이 입장 전부터 설레임과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다.

팬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함께 개선했다. 스카이박스 출입구를 제외한 전체 출입구에 스피드 게이트를 설치, 입장권 및 모바일 티켓 바코드 인식 만으로 팬들이 야구장에 신속하게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외야 디딤푸드에서는 조리기구 대여 및 고기를 판매해 바비큐존을 이용하는 팬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한편 SK 구단은 올 시즌 응원을 보내주는 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따뜻한 울림, 뜨거운 질주'를 슬로건으로 결정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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