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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 '유서 안남겼지만 타살 흔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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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낮 인천 서구 마전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가수 유니의 사건현장에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사건을 접수 중인 관할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사건 현장에서 유서 등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가족들에게 발견된 만큼 자살로 추정하고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타살의 흔적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으며 부검 여부는 현재 유가족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유니는 이날 자신의 집에서 2m 높이의 방 문틀에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외할머니 이모(71)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외할머니는 경찰에서 "오전에 손녀가 잠을 자고 있어 다른 가족과 함께 교회에 갔다가 혼자 먼저 집에 돌아와 보니 손녀가 목을 매 숨져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니가 평소 우울증 증세를 보였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유니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1996년 KBS 드라마 '신세대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본격 연기자로 데뷔했다. 본명인 이혜련이라는 이름으로 영화 '본 투 킬'(1996년) '세븐틴'(1998년) '질주'(1999년) 등의 주,조연을 맡았다.

최근엔 1년 6개월만에 3집 앨범 '솔로 판타지'로 활동을 재개, 지상파 및 케이블 음악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준비 중이었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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